"관상"을 보고 어제 여의도 CGV에서 송강호 주연의 관상을 봤다. 엄청난 배우들의 향연이었다.조선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 결말이 뻔한 것이긴 했는데 영화 중에는 "혹시...? 영화니까?"라는 상상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좋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빵빵 터지고 중반에는 약간 지루하고 (30초 정도 살짝 졸았다..) 마지막은 비밀.이정재의 연기가 너무 소름끼쳤다. (송강호야 원래 명불허전이고...)관람평을 보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자극적이고 상당히 스토리텔링이 좋고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해서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한줄평 : 운명의 수용이냐... 개척이냐... 열린 질문을 던져준 영화평점 : ★★★★★★★☆☆☆ (7점/10점)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